'주식 체감 곡선'과 매수 기회라는 걸 알아도 어려운 이유

    #시나리오투자 #최악을생각한다면

    요즘 미국 주식 시장과 한국 시장이 심상지가 않다.
    나는 한국주식과 미국주식 모두 장기투자자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겪어야만 하는 시련(?)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상승장이 있었다면 하락장이 오는데 이번 하락장은 주기적으로 오는 큰 하락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

    특히 나의 계좌도 이번 1월달 초에 들어서면서 슬슬 녹아가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는데 가슴이 찢어진다..ㅎ
    현재 장기투자 중인 삼성전자와 S&P 500도 수익이 내 평균단 언저리를 웃돌고 있다. 아무래도

    큰 하락에 대비하며 멘탈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유튜버'소수몽키'님의 자료를 참고하여 그린 주식 체감 곡선이다.
    투자자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해 보았다.(사실 재미있으면 안 되는데)
    실제로 현재의 구간은 짜증에서 공포로 넘어가고 있는 구간인 것 같다.

    과연 이번 하락장은 어떤 때와 유사할까?
    2016년 : 고점대비 -16.3% 급락
    2018년 : 고점대비 -22.8% 급락
    2022년 : 고점대비 -28.6% 급락
    현재 : 고점대비 14%급락 중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이번 하락장은 현재 14프로가 빠지며 본격 큰 하락장의 시작으로 보여진다.

    큰 하락장이 시작되면 바닥을 찾으려하는데 절대 쉽지않다. 그게 쉬웠으면 코로나 시기때 모두가 떼돈을 벌었겠지.
    우리는 보다싶이 그래프를 통해, 과정을 통해 하락 예측은 가능하다!
    그러나 매수 기회라는 것을 알아도 우리가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수 기회라는 걸 알아도 돈을 못버는 이유

    1. 반등하는 척 하면서 계속해서 빠진다.
    "오 반등이다" 구간 >>> 개미꼬시기 시작! 이때 반등할 줄 알고 추매한다.

    2. 또 다시 반등하는 척 하면서 계속 더 빠진다. 보통여기서 대부분 현금 전부 소진한다.
    "하....미쳤다" "그래 이정도면 싸다! 진짜 반등이겠지? 추매가즈아 " >>> 현금 소진

    3. 원구간에서 반등조차 없이 밑으로 내리꽂는다. 패닉셀구간 >> 심지어 반등 후에도 기사는 또 쌍바닥이 있다고 난다.
    미쳤다 소리도 안나오는 구간 / 댓글도 안달리는 구간 / 뉴스 기사도 안나오는 기간 / 계좌 외면기간


    이래서 반등을 확인하고
    '에이 바닥 다지는거 보고 들어가면 되지!'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는 것!
    떨어질 때 못사면 오를때도 못산다.

    기회를 노리며 계속해서 도전하고 경험, 노하우를 쌓아가는 방법이있을 수 있다.
    각자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있겠지만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분산 투자를 하며 꾸준히 모아나가는 투자방법이 나에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은 장기투자자 나니만의 멘탈 관리법에대해 작성해보겠다!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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